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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 필수 여행 코스 및 맛집 꿀팁

by kyma키마 2025. 3. 22.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여행 관련 예시 사진

잘츠부르크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와 현지 맛집 정보를 소개합니다.

1. 잘츠부르크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

잘츠부르크는 작은 도시이지만, 중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구시가지부터 알프스가 한눈에 보이는 요새까지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다음은 꼭 방문해야 할 대표 명소들입니다.

호엔잘츠부르크 요새(Hohensalzburg Fortress)

잘츠부르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인 호엔잘츠부르크 요새는 11세기에 건설된 유럽에서 가장 큰 보존된 중세 성 중 하나입니다. 요새는 잘츠부르크 시내를 내려다보는 언덕 위에 위치해 있어 전망이 탁월하며, 알프스 산맥과 시내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요새로 올라가는 방법은 도보 혹은 케이블카를 이용할 수 있으며, 내부에는 중세 시대의 무기, 왕실 방, 그리고 박물관이 있어 역사에 관심이 있는 여행자들에게도 흥미로운 장소입니다.

미라벨 궁전과 정원(Mirabell Palace & Gardens)

미라벨 궁전은 17세기에 지어진 아름다운 바로크 양식의 궁전으로, 현재는 시청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행자들에게 더욱 유명한 곳은 궁전 앞에 펼쳐진 미라벨 정원으로, 형형색색의 꽃과 조각상들이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어 사진 촬영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특히,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Do-Re-Mi" 장면이 촬영된 장소이기도 하며, 뮤지컬 팬들에게는 필수 방문지입니다.

모차르트 생가(Mozart’s Birthplace)

세계적인 음악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가 1756년 태어난 곳으로, 현재는 그의 삶과 작품을 기리는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박물관 내부에는 모차르트가 사용했던 악기, 친필 악보, 가족 초상화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그의 음악적 유산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곳입니다.

2. 잘츠부르크에서 꼭 해봐야 할 체험

잘츠부르크(Salzburg)는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로, 모차르트의 고향이자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The Sound of Music)>의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알프스의 그림 같은 풍경과 바로크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는 이곳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잘츠부르크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더욱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사운드 오브 뮤직’ 투어

잘츠부르크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주요 촬영지로, 이를 기념하는 투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투어는 영화에 등장했던 장소들을 방문하며,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명장면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방문지는 미라벨 정원, 레오폴트스크론 궁전(Leopoldskron Palace), 몬트제 교회(Mondsee Church) 등이며, 영화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체험입니다.

잘츠카머구트 호수 지역 탐방

잘츠부르크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 지역인 잘츠카머구트(Salzkammergut)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할슈타트(Hallstatt)는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중 하나로 꼽히며, 알프스 산맥과 에메랄드빛 호수가 어우러진 장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모차르트 콘서트 & 디너

잘츠부르크에서는 모차르트의 고향답게 다양한 클래식 공연이 열립니다. 특히, 모차르트 시대의 전통 요리와 함께 공연을 감상하는 ‘모차르트 디너 콘서트’는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3. 잘츠부르크 맛집 추천

잘츠부르크는 오스트리아 전통 요리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미식 여행을 즐기기에도 최적의 장소입니다.

슈티프츠켈러 세인트 피터(St. Peter Stiftskeller) –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레스토랑

슈티프츠켈러 세인트 피터는 **803년부터 운영된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레스토랑**으로, 중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장소에서 전통 오스트리아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송아지 슈니첼(Wiener Schnitzel)과 비엔나식 굴라쉬(Gulasch)는 꼭 먹어봐야 할 메뉴입니다.

카페 토마셀리(Café Tomaselli) – 300년 전통의 카페

1703년에 설립된 카페 토마셀리는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카페 중 하나로, 모차르트도 이곳을 자주 찾았다고 전해집니다. 대표적인 메뉴로는 오스트리아식 커피인 멜란지(Melange)와 함께 아펠슈트루델(Apfelstrudel, 사과 파이)을 즐길 수 있습니다.

스테이블스(Stiegl Brauwelt) – 오스트리아 전통 맥주 체험

잘츠부르크는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맥주 브랜드인 스티글(Stiegl)의 본고장입니다. 스티글 브라우벨트(Stiegl Brauwelt)는 맥주 박물관과 양조장이 함께 있는 곳으로, 다양한 수제 맥주를 시음할 수 있으며, 오스트리아식 소시지와 함께 맥주를 즐기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잘츠부르크는 역사와 예술, 그리고 자연이 어우러진 도시로, 2025년 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반드시 방문해야 할 필수 여행지입니다!